강아지는 인간 처럼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짖는 행동을 하거나 사람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행위 또는 주인의 손, 발 등의 핥는 행위 등 다양한 동작들을 통해 지금 자신의 상태를 표현합니다. 그렇기에 강아지를 처음 키워 보는 분들이라면 지금 우리 강아지의 행동은 어떤 지 현재 심정은 어떤 지 등을 파악해 놓으시면 더욱 소통이 잘 되어 행복한 강아지 생활을 만들어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강아지의 상태는?
현재 우리집 강아지의 상태는 어떤 상황일까요? 강아지가 다음의 행동 등을 한다면 꼭 이런 기분 및 상태가 아닐 수 있지만 어느 정도 현재 상황이 어떤 지 등은 파악이 가능합니다. 강아지의 종 및 특성, 현재 나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주인의 신체를 핥는 행위
많은 분들이 물어보는 강아지의 행동 중 하나 입니다. 왜 우리집 강아지는 하루종일 발을 핥을 까요? 심심해서 그런걸까요? 등의 질문이 많습니다. 과연 우리 집 강아지는 왜 핥는 행위를 하는 걸 까요? 그 이유는 상황에서 살펴봐야 합니다. 먼저 보호자가 반가워서 핥는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거나 장기간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에도 핥는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강아지들은 후각이 예민하다 보니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거나 핸드 크림을 바르는 행위를 한다면 강아지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핥는 행위를 하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강아지 중 유독 양말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특별한 냄새를 맡아 호기심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들은 어렸을 적 어미들이 핥아 주는 행위를 자주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가 친근함의 표현이라고 해석될 수 도 있습니다.
2. 멀뚱멀뚱 주인을 쳐다보는 행위
강아지들이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아래에서 쳐다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심심하다는 걸까요? 이런 경우 놀아달라는 걸까요? 이는 강아지의 애정 표현일 수 있습니다. 지금 주인이 어디에 가는 지 또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 지 주인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 양말, 옷 등 내 옷을 가져가는 행위
빨래를 하려고 양말을 모아 두면 물어다가 자신의 집에 가져다 두거나 양말이 사라져 어디 있나 찾아보면 다른 곳에 가 있는 상황을 생각보다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와 옷을 벗어두면 그 위에 앉아 버린다 든가 옷의 냄새를 자주 맡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우리집 강아지는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강아지는 후각이 예민하다 보니 사람의 냄새를 파악할 수 있으며 주인의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소지품에 집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애정, 신뢰의 표현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강아지가 내 옆에서 자는 행위
강아지가 자는 행위에 따라서 현재 주인을 인식하는 상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구석진 곳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는 반면 내가 자고 있는 침대 밑에서 자는 강아지 또는 독립심이 있는 경우 자신의 집에서 자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만약 내가 자고 있는 침대 바로 옆에 자고 있는 강아지는 어떤 상태일까요? 강아지가 주인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하여 친근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 이며 안전하다고 인식을 한 상태로 신뢰마저 쌓인 상태입니다. 항상 같이 잔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겠지만 같이 자다가 다른 곳에 자라고 할 경우 분리불안을 느낄수 있으며 강아지가 자주 뒤척이는 경우 수면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5. 배를 보여주는 행위
배를 보여주는 행위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 시피 애정 표현의 하나입니다. 자신의 약점인 배 부분은 노출시키는 것은 보호자에게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행위입니다. 안전한 상태를 확신하고 있어 쓰다듬어 준다면 강아지는 더욱 좋아할 것입니다.
애정표현 이외에도 복종, 항복 등의 신호로 배를 뒤집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엽거나 또는 사랑스러워서 억지로 배를 뒤집으려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개들에게 불편한 자세이니 억지로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6. 강아지가 몸을 비비는 행위
강아지 중에는 소파나 이불 등에 몸을 비비는 행위를 종종 볼수 있습니다. 이때 과연 우리 강아지는 왜 그러는 걸까요? 다양한 이유 중 하나는 해당 장소에서 나는 냄새가 좋아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후각이 잘 발달하여 냄새를 잘 맡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강아지가 주인에게 놀아 달라는 신호 일수도 있습니다. 다소 과격하게 비비는 행위로 이목을 끈다면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으로 볼 수 도 있습니다. 전에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던 경우 놀아 줬다면 그럴 확률이 있습니다.